양산 증산역 인근에는 대게만찬이라는 프렌차이즈 대게집이 있습니다. 증산역에서 빠져나와 바로 오른쪽편에 있는 상가건물 1층에 위치한 대게집으로 이미 양산에서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대게 가게입니다. 오늘은 이곳 증산에 위치한 대게 만찬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1. 양산 대게만찬 위치 및 운영시간, 주차가능 여부
양산증산에 위치한 대게만찬은 증산역 1번출구를 빠져나와 오른쪽편에 위치한 장소에 입점해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여 대게만찬 주소 및 운영시간과 주차가능 여부를 확인해주세요
- 양산 대게만찬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메기로 190, MK프라자 1층
- 양산 대게만찬 운영시각 : 매일 11:30 ~ 22:00 (21:15 라스트오더)
- 양산 대게만찬 주차가능 여부 : MK프라자 내부 주차시설 이용가능
- 양산 대게만찬 전화번호 : 055-387-0005
대게만찬이 있는 MK프라자 상가의 주차장은 층 자체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층들이 여러층들이 있어서 단체로 차량을 이용해도 문제 없이 주차할 수 있을 좋은 식사장소라 생각됩니다.
2. 양산증산점 대게만찬 코스A 메뉴
타지역 대게만찬과 마찬가지로 양산증산점 대게만찬의 메뉴 또한 비슷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희가 먹은 대게만찬 메뉴는 박달대게 2마리와 코스A로 주문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대게의 가격은 전국 어딜가나 싯가로 운영되어오고 있기 때문에 가격 자체는 1kg당 7~9만원정도 예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대게만찬에서 나온 코스 메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메뉴는 롤초밥입니다. 대게집에서 왠 롤초밥 메뉴가 나오는지 의아해할수도 있지만 대게만찬의 코스요리에 포함된 롤초밥으로 대게를 먹기 전에 에피타이저 메뉴로 하나씩 맛보면 롤초봅 소스와 안에 들어있는 야채메뉴들로 입맛을 돋우게 해주어 좋았습니다. 게다가 새우튀김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더 특별한 맛을 맛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산물 코스메뉴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중 하나는 회입니다. 대게만찬 코스요리에는 약간의 회들도 맛볼 수 있게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연어가 나름 싱싱한 상태로 나와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메뉴인 치킨까스가 나오는데 이 요리도 간장소스에 버무려져 입맛을 돋우게 하는데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대게만찬의 코스요리는 모임이나 회식을 위한 장소로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인 메뉴인 대게찜이 나오기 전에도 간단하게 술한잔할 수 있는 밑반찬들치고는 제법 먹을만한 메뉴들이 대게만찬에서는 준비되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외에 버무려진 야채와 샐러드가 조금씩 나오고 죽이 조금 나왔는데 코스A 요리로 2명이서 갔을 땐 대게를 먹기 전에 모두 먹으면 배부를 양이 나오니 대게를 더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조금씩 맛본다는 생각으로 곁들여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대게 코스요리인만큼 대게가 삶아지기 전 신경써서 나오는 모습이 전체적으로는 조화롭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3. 대게만찬 메인메뉴 대게찜
대게만찬의 메인메뉴인 대게찜의 모습입니다. 위와같이 대부분 부위별로 먹기 좋게 기본적인 손질정도는 대게만찬에서 신경써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대게 각 다리부위별 껍데기들은 대게전용 가위로 조금씩 잘라서 드셔야 합니다. 손질된 대게살을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첨부해둔 내용으로 들어가시면 조금 더 대게살을 먹기 편하고 남기는 부위 없이 드실 수 있으니 대게를 드시기 전에 대게 잘 먹는 방법을 꼭 참고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대게의 부위중 가장 고소하고 알차게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바로 대게등껍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대게 등껍질 부위의 경우 내장과 함께 고소하게 밥을 비벼먹을 수 있으며 특히 대게살을 이 등껍질 소스에 찍어먹게되면 따로 간장소스를 찍어먹지 않아도 대게가 가진 풍미로운 향과 함께 대게 고유의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직 대게등껍질 소스에 밥을 비벼드시지 못한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대게등껍질도 정말 버릴게 하나 없는 좋은 부위중 하나입니다.
대게의 다리중 집게다리가 아닌 일반다리들은 굵기가 얇아 가위로 잘라도 양이 많이 없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은 다리에서 나오는 살들을 무시하고 넘어갈 순 없기 때문에 가위로 조금씩 잘라서 먹게 되면 나름 많은 양의 살을 먹을 수 있습니다.
대게 등껍질 밑에는 대게의 허파를 포함한 살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살들을 그냥 드시기 보다는 4등분항 가위로 잘라서 보면 먹을 수 있는 살들이 많지만 쉽사리 놓치기 쉬운 부위입니다. 특별한 양념은 되어있지 않아 대게 간장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대게 다리살과는 다른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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