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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상하면 어떻게 될까?

by 잇츠미폴로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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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냉장고에 음식이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보관을 합니다. 또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보관을 하기도 하죠. 채소의 경우 장시간 보관을 해두어도 상했는지 안상했는지 눈으로 보고 판단이 가능하지만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들은 한눈에 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색상 자체가 빨간색에서 어두운색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먹어보면 가장 좋겠지만 상한 음식일지도 모르는 고기를 한번 먹어보기는 여간 찝찝한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돼지고기가 상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볼까합니다.

1. 돼지고기가 상하는 이유가 뭘까?

냉장고에 오랜기간 보관하려던 돼지고기가 상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돼지고기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건조하게 되는데, 이를 냉동소라 말합니다. 이렇게 냉동소가 진행되는 고기의 표면에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작은 구멍들이 생기게 되고 이 구멍들의 사이로 공기가 접촉하게 되면서 단백질로 이루어진 고기가 변성이 되고, 산화되어 맛까지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서 더 긴 시간이 흘러가게 되면 우리가 알던 돼지고기의 맛을 잃게 되는 것이죠.

 

 

2. 돼지고기의 냉장고 보관기간은?

돼지고기의 신선도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 포장상태나 저장되는 온도에 따라 그 보관기간도 달리보고 있는데요,

0도 ~ 2도까지는10일 ~ 14일 정도의 돼지고기 보관기간으로 보고 있고, 만일 비닐 포장을 했을 경우 30일까지로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고기를 진공포장 상태로 했을 경우에는 또 기간이 달라집니다. 돼지고기 진공포장시 0도에서는 40일까지, 5도에서는 약 30일까지로 보시면 됩니다.

 

 

3. 육안으로 돼지고기가 상했는지 안상했는지 구분하는 방법?

- 색상 :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돼지고기가 보관 될 때, 산소와 마찰되면서 고기가 변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되었을 경우 고기가 점점 둔탁한 색상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색상이 정말 상한 색상으로 변한다면 완전한 갈색 또는 회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돼지고기를 섭취하시면 안됩니다.

 

 

- 냄새 : 일반적으로 생 돼지고기의 냄새를 맡아보고 구매를 하진 않으시겠지만, 돼지고기가 상했다라고 생각이 들만큼 냄새가 나는 경우, 맡았을 때 비릿하면서 역겨운 냄새가 났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이셨다면 고기가 상했다고 판단하시고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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